드디어 올해에들어 첫 꽃구경을 다녀왔어요.

좀 멀긴 했지만 날씨도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기다리던 꽃 소식을 직접 보고 올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07시30분에 서울을 출발해서 휴게소도 2번들리고 통영을 지나 거제 장승포에 도착하니 1시가 조금 않되 었더라구요...

점심은 매생이 굴국밥으로~~~~^^;;;

너무도 맑고 따듯한 봄날씨 같았는데 ...바다를 보니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2시30분에 배를 타고 15분후에 지심도에 도착!!!!

동백꽃을 본다는 설레임으로 가이드님따라 걷다보니 매화가 벌써 피기 시작한걸 발견!!!!

우리나라에서 매화가 제일먼저 피는곳중 하나가 지심도라고 하더군요~

시기가 조금 빠른탓에 흐드러진 동백꽃을 보진 못했지만 ...좋은 공기와 탁트인 남쪽바다...그리고 이제 피어나기 시작한 동백꽃을 보노라니 힐링 그자체 였던거 같아요.

자세한 가이드님의 설명과 방역수칙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서울두레관광을 이용했다는게 정말 선택을 잘한거 같았어요.

더구나 금액이 다른여행사 보다 무려 만원이나 싸다는거!!!!!!!!!...^^

하루빨리 코로나 상황이 좋아져서 맘편하게 매주 여행 가고 싶단 생각을 해보네요~

저는 광양 매화마을을 못가봤는데 담번에는 꼭 매화 마을 다녀오고 싶네요!

먼길 수고하신 기사님과 친절한 설명과 안내해주신 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더욱더 번창하는 서울 두레관광이 되시길 바라며..담번엔 매화마을 다녀와서 후기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