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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항재

강원 정선군

야생화가 조화를 이루는 천상의 화원

만항재는 강원도 정선과 태백, 영월이 경계를 이루는 고개다. 높은 고갯마루에 펼쳐진 순백의 세상과 발아래 겹겹이 물결치는 백두대간 풍경은

고갯길에서 가만히 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황홀감을 안겨준다. 천상의 화원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닌다.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야생화가

풍성하게 피어나고 이른 아침이면 안개가 밀려들어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모든 풍경이 아름다우나 진정한 만항재의 매력은 겨울에 있다.

만항재가 자리한 곳은 함백산 줄기가 태백산으로 흘러내리다 잠시 멈춘 곳으로 해발고도가 1330m에 달한다. 고도가 높고 워낙 추운 지역이라

겨우내 환상적인 설국이 펼쳐진다.국내에서 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로도 유명하다. 힘들게 산행을 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설경을 즐길 수 있다.

 

고한 구공탄시장

강원 정선군

1967년에 개설해 거의 50여 년 역사의 맥이 전해져오고 있다. 재래전통시장의 모습에서 최근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했다.

약 100여 개의 점포가 자리 잡고 있으며 각종 전통 음식들과 먹을거리들이 가득하다.

 

정선 폐광촌의 기적, 마을호텔 18번가

 

골목길이 호텔로 변한 기적

‘누워 있는 호텔, 18번가의 기적, 꽃으로 덮인 호텔’. 정선군 고한읍 고한18리 골목길에 붙여진 별칭이자 찬사들이다. 고한파출소에서

고한시장(고한구공탄시장)에 이르는 약 500m 구간의 거리를 말한다. 한 포털사이트 지도에는 ‘18번가 기적의 골목’이란 지명으로 올라 있다.

주민들이 내건 공식 명칭은 ‘마을호텔 18번가’다. 지난 5월 19일 문 연 호텔급 숙박업소 이름이자 거리 이름이다.

고한18리 마을 전체 또는 골목길 자체가 호텔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겨울 풍경이 소담하게 내려앉은 산사, 정암사

만항재 여행은 함백산 북동쪽 기슭에 자리한 정암사에 이르러서야 완성된다. 아주 단출한 절이지만 고즈넉한 풍경에 금세 마음을 뺏기는 곳이다.

정암사는 양산 통도사, 영월 법흥사, 평창 상원사, 인제 봉정암과 더불어 국내 5대 적멸보궁이 있는 사찰이다.

645년(신라 선덕여왕 14년)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정암사를 찾는다면 산비탈에 우뚝 선 수마노탑까지 꼭 올라보길 권한다.

이 탑을 보기 위해 만항재 고갯길을 돌고 돌아 깊은 골짜기 속 정암사를 찾는 이도 적지 않다.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포함사항

왕복차량비

불포함사항
식사,기타개인경비,여행자보험, 입장료,봉사료